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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124

ETF 투자 폭발, 이제 거래만 봐도 시장 흐름이 보인다 2025년 8월, ETF가 주식시장을 사실상 장악했다. 이달 들어 14일까지 ETF 거래대금이 53조6,767억 원에 달하며, 전체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의 48.6%를 차지했다. 이는 단순한 통계를 넘어 투자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1) 급부상한 ETF, 왜 이렇게 인기가 높아졌나?ETF 비중은 2024년 32.4%에서 2025년 8월 48.6%까지 급등했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꾸준히 확대되며, 분산투자 수요와 테마 포트폴리오 확장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2) 어떤 ETF가 거래대금을 견인했나?거래대금 상위 ETF는 KODEX 레버리지(5.6조), KODEX 200(4.5조), TIGER 미국 S&P500(2조), SOL 조선TOP3플러스(1.5조)다. 지수형, 레버리지형, 해외지수형, .. 2025. 8. 20.
대구 부산 부동산 반등 조짐? 미분양 줄고 전셋값 꿈틀… 향후 전망은 대구·부산 집값이 긴 침체를 지나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들어 미분양 감소, 전셋값 반등, 일부 단지 신고가 거래까지 관찰되며 시장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이 글에서는 지방 부동산의 특징, 금리·정책 변수, 투자/실수요 대응 전략을 정리해 부동산 반등 가능성을 균형 있게 살펴봅니다.1. 대구·부산 부동산 시장, 침체 끝났나?지난해까지 대구 부동산은 공급 과잉 여파로 미분양이 급증했고 거래 절벽 현상까지 겹치며 하락 폭이 컸습니다. 부산 집값 역시 해운대·수영구 등 인기 지역마저 거래가 줄어들며 분위기가 냉각됐죠. 하지만 2025년 중반 들어 국지적으로 변화가 나타납니다.대구 미분양은 9천 가구대에서 8천 가구대로 감소하며 공급 부담이 완화되는 흐름.부산 수영·해운대 일대는 하락세 .. 2025. 8. 19.
연차 소진율, 우리 직장은 왜 낮을까? 연차 소진율이 낮은 이유는?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연차 소진율은 약 69%에 불과합니다. 법적으로는 연차 14일 이상이 주어지지만, 실제 사용은 10일 남짓에 그치고 있죠. 특히 대기업일수록 연차 소진율이 더 낮은데, 이는 휴가 대신 연차 수당을 택하는 직원이 많기 때문입니다. 연차를 쓰지 않고 돈으로 보상받는 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 잡은 현실입니다.연차 소진율을 낮추는 구조적 요인 직장 내 눈치 문화가 여전히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연차를 쓰면 “팀에 피해를 주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따라오죠. 또한 대체 인력이 부족해 휴가를 가면 업무 공백이 생기는 문제도 있습니다. 연차사용촉진제라는 제도가 있지만, 실제로는 상사의 눈치나 회사 분위기 때문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 2025. 8. 18.
한국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와 대책 한국 석유화학 산업은 지난 수십 년간 국가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습니다. 여수·울산·대산 등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세계 5위 규모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8~10%를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심각합니다.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LG화학은 영업손실 904억 원, 롯데케미칼은 2,249억 원, 여천NCC는 1,500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던 산업이 급격히 적자로 전환된 이유는 복합적입니다. 1. 석유화학 산업, 왜 위기에 빠졌나? 첫째, 중국발 공급 과잉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정부는 자국 내 석유화학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설비 투자를 단행했고.. 2025. 8. 15.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확대 –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미국 금리 인하 움직임, 왜 중요한가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수출 비중이 높고 환율 변동과 자본 유출입에 민감하기 때문에 미국 금리 변화가 곧바로 우리 경제에 파급됩니다. 미국 금리 인하가 현실화되면 달러 약세와 함께 원화 강세 압력이 나타날 수 있고, 이는 수입물가 안정에는 긍정적이지만 가격 경쟁력이 필요한 수출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저는 2020년 팬데믹 당시 초저금리·양적완화 국면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환율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수출업체에 근무하던 지인은 “환율 10원 움직임이 마진을 뒤흔든다”고 했죠. 이번에도 미국 금리 인하가 속도를 낸다면, 원·달러 환율 하락 → 수출 마진 압박 → 단가 조정이라는 .. 2025. 8. 14.
구직자 1명당 공석 0.4개, 26년 만 최저치 – 한국 채용 시장의 경고등 1. 26년 만의 최저치, 무슨 의미인가최근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구직자 1명당 채용 공석 수가 0.4개로 떨어지며 26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채용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특히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포함한 전 산업 분야에서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순한 계절적 변동이 아니라 구조적인 고용 위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저 역시 주변에서 구직 활동을 하는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과거보다 면접 기회 자체가 줄어들었다고 말합니다. 채용 공고 수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공고가 나와도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합격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체감을 하고 있습니다. 2. 채용 공석 감소의 원인첫째,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이 신규 인력을 충원하는 .. 2025.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