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계좌를 만들고 나면 대부분 여기서 멈춥니다. “그래서 이 안에 뭘 넣어야 하지?” 예금만 넣자니 아쉽고, ETF는 괜히 손해 볼까 걱정되고요. 저도 처음엔 딱 그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말로 설명하지 않고, 실제로 많이 쓰는 구성 예시를 기준으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ISA 계좌 예금형과 ETF형, 차이는 여기서 시작
| 구분 | ISA 예금형 | ISA ETF형 |
|---|---|---|
| 구성 상품 | 예금, 적금, RP | ETF, 채권형 상품 |
| 원금 손실 | 거의 없음 | 있을 수 있음 |
| 수익 변동 | 거의 없음 | 있음 |
세제 혜택은 동일합니다. 차이는 ‘수익이 얼마나 날 수 있느냐’입니다. 이 차이가 나중에 체감으로 꽤 크게 옵니다.
예금형 ISA 실제 구성 예시
예금형은 구조가 단순합니다. 원금 손실이 싫은 분들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방식이기도 하고요.
| 구성 | 금액 | 연 이율 가정 | 연 예상 수익 |
|---|---|---|---|
| 정기예금 | 3,000만 원 | 연 3.5% | 약 105만 원 |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 계좌였다면 세금 떼고 80만 원대였을 돈이 ISA 계좌에서는 그대로 들어오니까요. 다만 여기서 고민이 생깁니다. “3년을 굴려도 이 정도면, 굳이 ISA여야 하나?”라는 생각이요.
ETF형 ISA 실제 구성 예시
이번엔 조금 더 현실적인 ETF 구성입니다. 공격적인 구성은 아니고, 실제로 많이 선택하는 조합입니다.
| 구성 | 금액 | 연 수익률 가정 | 연 예상 수익 |
|---|---|---|---|
| 국내 배당 ETF | 1,500만 원 | 4% | 60만 원 |
| 해외 지수 ETF | 1,500만 원 | 6% | 90만 원 |
| 합계 | 3,000만 원 | - | 약 150만 원 |
연 150만 원이면 ISA 비과세 한도 안입니다. 세금은 없습니다. 같은 수익을 일반 계좌에서 냈다면 체감상 “괜히 냈다” 싶은 세금이 붙었을 겁니다. 이 지점에서 ISA 계좌의 의미가 살아납니다.
3년만 지나도 차이는 분명해진다
ISA 계좌는 최소 3년은 봐야 합니다. 하루 이틀로는 체감이 잘 안 옵니다.
| 구분 | 예금형 | ETF형 |
|---|---|---|
| 연 수익 | 약 105만 원 | 약 150만 원 |
| 3년 합계 | 약 315만 원 | 약 450만 원 |
숫자로 보면 차이가 더 잘 보입니다. 그래서 ISA 계좌를 예금만 넣고 끝내기엔 아깝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실제로 가장 많이 쓰는 혼합 구성
현실적으로는 예금이랑 ETF를 섞어서 쓰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 구성 | 비중 |
|---|---|
| 예금·RP | 40% |
| ETF | 60% |
이렇게 하면 변동성 부담은 줄이면서도, ISA 계좌를 쓰는 이유는 충분히 챙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정리
예금형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ISA 계좌를 굳이 만드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ETF를 완전히 빼버리는 건 아쉬운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이라면 혼합형부터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그게 제일 덜 후회하는 방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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