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30세대가 주목하는 투자처 – 예적금, ETF, 리츠 어디에 넣어야 할까?

Lucynews 2025. 6. 29. 12:38

2025년 현재, 경기 침체 우려와 금리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2030세대는 자산 운용에 대해 한층 더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취업 이후 일정한 소득이 생기더라도 물가 상승률이 높고 내 집 마련의 장벽은 여전히 높기 때문에, 단순한 저축만으로는 미래를 대비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많은 2030세대가 자산을 어떻게 나누고, 어떤 방식으로 불려나가야 할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는 예적금, ETF, 리츠(REITs)의 특징을 정리해보고, 각 자산의 실제 수익률 비교와 포트폴리오 구성 예시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030세대가 주목하는 투자처 – 예적금, ETF, 리츠 어디에 넣어야 할까


1. 예적금 – “안정은 좋지만 수익은 아쉽다"

예금과 적금은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에게 여전히 인기 있는 선택지입니다. 특히 목돈이 필요한 시기를 대비하거나 단기간 내에 사용할 자금을 보관하기에는 매우 적합하죠.

 

장점: 원금이 보장되며, 예금자 보호법으로 인해 5,000만원까지 안전하게 보호됨

단점: 금리가 높아졌다고는 해도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 수익률은 여전히 낮음

 

2025년 기준으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약 2.8~3.3% 수준입니다. 예적금은 자산을 지키기 위한 안정장치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ETF – “주식처럼 사고팔지만 펀드처럼 분산 투자"

ETF(상장지수펀드)는 하나의 상품에 투자함으로써 다양한 종목에 동시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증시 입문자부터 장기 투자자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장점: 거래소에서 실시간 매매 가능, 낮은 수수료, 다양한 자산군 선택 가능

단점: 시장 변동성에 취약, 특정 섹터에 집중된 ETF의 경우 위험도 있음

 

대표적인 ETF로는 ‘KODEX 200’(KOSPI200 추종, 최근 3년 수익률 약 +17%)과 ‘TIGER 미국S&P500’(미국 시장 지수 추종, 최근 3년 수익률 약 +32%) 등이 있습니다.

 

 

3.리츠(REITs) – “소액으로도 부동산 수익 누리기"

리츠는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 간접 투자 방식입니다. 상업용 빌딩, 물류센터, 오피스 등 다양한 부동산 자산에서 나오는 임대수익이나 매각 차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구조죠.

 

장점: 적은 금액으로 부동산 투자 가능, 정기적인 배당 수익 기대

단점: 금리 인상 시 주가 하락 우려, 배당금도 경기와 부동산 시장에 따라 변동

 

예시로는 롯데리츠(배당수익률 약 6%)와 NH프라임리츠(배당수익률 약 5.5%)가 있습니다. 배당주를 대체할 수 있는 소득형 자산으로서의 매력도 큽니다.

4.자산배분 전략 – “모든 것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자"

2030세대는 장기적인 재무 목표와 당장의 소비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처를 하나로 정하는 것보다, 위험과 수익의 균형을 고려한 자산배분 전략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월 50만 원의 여유 자금이 있다고 가정하면:

 

예적금: 20만 원 (단기 유동성 확보)

ETF: 20만 원 (성장 자산)

리츠: 10만 원 (소득형 자산)

 

이러한 방식으로 나누어 투자하면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고, 특정 시장 변동에도 덜 흔들리는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투자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상황과 성향에 맞는 선택을 하고,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며 장기적으로 관리해나가는 것입니다. 예적금의 안정성, ETF의 성장성, 리츠의 소득형 구조를 적절히 활용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보세요.

한 번의 선택이 아닌, 꾸준한 학습과 실천이 2030세대의 경제적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예적금 #ETF #리츠투자 #2030투자전략 #자산배분 #투자초보 #청년재테크 #티스토리경제블로그